11시간 머물며 여수 주요 관광지 둘러봐
[광양고흥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국제크루즈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가 5일 여수항에 입항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프랑스 '포넌트사(Ponant社)'의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1만 톤급으로 길이 132m의 소형 럭셔리 크루즈호로 승객 184명과 승무원 124명 등 308명이 탑승했다.
국제크루즈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가 입항했다.[사진=여수시] 2024.04.05 ojg2340@newspim.com |
탑승객은 11시간 여수에 머물며, 여수시가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 제공 등의 편의를 지원받아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올해 국제크루즈의 여수 기항은 지난 4일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를 비롯해 오는 10월 포넌트사의 크루즈 등 총 3차례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 크루즈 1척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선사 측과 협의 중이다.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지난달 30일 일본 고베에서 출발해 일본 주요 도시와 한국 여수를 거쳐 6일 일본 후쿠오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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