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은 군위군 0.97% 가장 높고...경북권은 영양군 1.06% 가장 높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의 3565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 개시 1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0.62%로 집계됐다.
전체 선거인 수 4428만11명 중 27만5795명이 투표했다.
대구권에서는 전체 선거인 수 205만1656명 중 8678명이 사전투표에 임해 0.42%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경북권에서는 전체 선거인 수 222만4011명 중 1만3285명이 투표해 0.60%의 투표율을 보였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의 3565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경북 울진군 울진읍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에 앞서 본인 확인과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있다. 2024.04.05 nulcheon@newspim.com |
대구권에서 이날 오전 7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군위군으로 전체 선거인 수 2만1704명 중 211명이 투표해 0.97%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권에서 오전 7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영양군으로 전체 선거인 수 1만4376명 중 153명이 투표해 1.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도의원 재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울진군의 경우, 전체 선거인 수 4만1503명 중 323명이 투표해 0.78%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것이어야 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이튿날인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하나의 구·시·군에 2개 이상의 국회의원선거구가 있는 경우 국회의원선거구)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에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봉투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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