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신분증 반드시 지참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경북도의 사전투표소는 323곳이다. 또 대구광역시의 사전투표소는 150곳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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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사진은 설치 완료된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사전투표소.2024.04.04 nulcheon@newspim.com |
4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하나의 구·시·군에 2개 이상의 국회의원선거구가 있는 경우 국회의원선거구)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에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봉투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투표 종료 후 투표관리관은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해 관내사전투표함을 구·시·군 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봉투는 우체국으로 인계한다.
구·시·군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봉투(관외사전·거소·선상·재외)를 보관하는 우편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경북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관내 구·시·군선관위의 보관 상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관내사전투표함 등의 보관장소를 CCTV로 열람하는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추가한 만큼 유권자는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선관위는 이날 도내 사전투표소 323곳에 대한 설비를 마치고 불법 카메라 등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또 최종 모의시험 후 출입문·창문을 폐쇄하는 등 보완 관리도 철저를 기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