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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휴공간 재생' 선정... 복합문화공간 조성 첫 발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1:44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1:44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책 일환... 다양한 역할 추진
도비 1억에 시비 1억 추가, 집결지 건물매입 완료
김경일 시장 "집결지, 시민 공간으로 회복 상징성"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참여는 파주시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이하 집결지) 폐쇄 시책의 일환으로 집결지 내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파주시 '유휴공간 재생' 선정 [자료=파주시] 2024.04.04 atbodo@newspim.com

이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응모한 시군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파주시는 지난 3월 집결지 내 건물 1동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 이런 가운데 지원금인 도비 1억 원에 시비 1억 원을 더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자유로이 찾을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과거 70여 년의 세월 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업소가 떠난 건물을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공간,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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