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R&D 예산 대폭 증액...이장우 대전시장 정치력 크게 빛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력 '만렙' 이장우, 여당 단체장 입장서 영향력 행사 분석
대전 추진 사업 상당수 R&D 예산 관련..."현명한 대처" 평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통령실이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결정하자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시는 환호의 분위기다.

당초 예상보다 반전의 결과가 나오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정치력이 큰 몫을 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사실 이 시장은 평소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중앙 정계 구석구석까지 발이 넓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뉴스핌DB]

3일 박성욱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 예산을 대폭 증액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박 수석은 "윤 대통령이 AI·첨단바이오·퀀텀 등 3대 게임체인저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면서 "관련 R&D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액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그간 R&D 예산에 갈증을 느끼던 과학계가 반색하는 가운데 대덕연구단지에서는 이제 과학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전 지역 정가에서는 예산 증액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정치력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과학도시'의 수장이면서도 동시에 정부 기조에 발맞춰야 하는 '여당' 광역단체장의 입장을 이장우 시장이 지혜롭게 돌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실제 R&D 예산 삭감 파장이 지역 정계로 퍼지기 시작한 지난해 이장우 시장은 정부와 과학기술계 입장에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9월 26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서대전IC 구간 개선' 관련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R&D 예산 감액은 국가전략산업에는 R&D 예산을 대폭 늘리고 효과가 미비한 것은 정리하겠다는 의미"라면서도 "다만 지역 과학기술계의 현장 목소리를 부처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사실 이 시장은 역대 시장 중 대덕특구출연연과 깊은 스킨십을 맺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출연연을 매월 방문하며 과학기술계 목소리와 지역 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안을 함께 구상하는 등 소통관계에 있다.

이와 동시에 중앙정부와 거침없는 소통에 나설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정계에서 활동해온 만큼 부처 장관급과 수시로 접촉하거나 전화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당선 직후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핫라인'을 확보하고 있을 만큼 가까운 관계를 보이고 있는데, 실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등 막대한 지역 현안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성과를 얻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R&D 예산 대폭 편성 계획에 이장우 시장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지 않겠는가라는 짐작이 흘러나온다. 특히 이 시장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대덕특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만큼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지역 정치인은 "'과학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시의 수장으로서 이 시장이 막연히 손 놓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다만 정치적 모션으로 비치게 될 수 있는 만큼 행동에 조심스러웠을 것이고, 결과(박성욱 수석 발표)만 봤을 때는 이 시장이 상당히 현명하게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