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혁신도전형에 1조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상욱 과기수석 "R&D다운 R&D로 거듭날 것"
"복원 아닌 새로운 트랙...퍼스트무버로 변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통령실은 3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따라붙기식'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 도전하기 위한 혁신도전형 R&D에 1조를 투자할 방침이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최슬기 상임위원 위촉장 및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박 수석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2.14 photo@newspim.com

박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R&D다운 R&D의 첫걸음을 뗐다며 이제는 AI·첨단바이오· 퀀텀 등 3대 게임체인저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며 "R&D다운 R&D로 거듭난다는 것은 예산 증액을 위한 전제"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R&D 개혁을 완수해나가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원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우리 R&D가 기존에 달리던 트랙이 아닌 새로운 고속철도로 바꿔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수 요건으로 ▲필요할 때 제때 신속하게 지원 ▲연구자를 믿고 지원하되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 ▲부처 간, 기관 간 장벽, 나아가 국경을 허물고 글로벌 차원에서 협력 ▲R&D 체계와 문화를 퍼스트무버로 바꾸고 기초연구 지원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박 수석은 "적시 지원의 경우 연구기획에서 착수까지의 시차를 해소하기 위해 연구과제가 연중 수시로 시작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R&D 예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 규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연구 성과를 포함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에 기반한 연구기반 지원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연구과제 선정과 결과 등에서 평가자 마일리지를 적용해서 동시에 개선한다. 연구기관, 대학, 연구병원 간 벽을 허물어 연계를 강화하고 블록펀딩을 통해 대학 부설 연구소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 R&D 개혁 방침 [자료=대통령실]

또한 "연구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해 호라이즌 유럽과 같은 다자 유럽 플랫폼에 참가하고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공동연구 지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따라붙기식 연구에서 최초, 최고에 도전하는 선도형 R&D로 도전하기 위해 혁신도전형 R&D에 내년에 1조원을 투자하고 혁신도전 DNA를 정부 R&D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며 "개인 기초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기초연구 과제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혁신도전형 사업이 4개 부처에서 6개 사업이 진행 중이고 그 중 연구개발 사업들이 있는데 그것들에 대한 투자 규모를 늘린다"며 "혁신도전형 사업에 대해 내년도 1조원을 투자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정부 R&D 예산의 5%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나눠먹기식 비효율 사업의 변화'에 대해 "완수되지 않은 개혁 과제 남아 있더라도 내년 대폭 증액을 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R&D를 R&D답게 만드는 작업을 만들어가면서 일종의 투트랙으로 과기 정책을 가져간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