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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더욱 젊게 [뉴스핌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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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개 화랑 작품 1만여점 공개
- MZ 겨냥해 신진 작가 대거 등용
- 미술계 침체 반등 계기 될지 주목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156개의 갤러리가 참가한 이번 전시는 오는 7일까지 개최한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올해 첫 아트페어인 '2024 화랑미술제'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1979년 처음 시작한 화랑미술제는 올해 42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로 대형 아트페어 중 가장 처음 열려 그해 미술시장의 판도를 예측하는 척도가 된다.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7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화랑협회 회원화랑 156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900여 명의 작품 1만여점을 선보인다.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3일 화랑미술제가 열리는 코엑스 C홀 앞에는 시작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섰다. 20·30대 젊은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특별전 '줌인' 이성재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의 모습.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화랑미술제는 부쩍 젊어진 관람객 연령대에 발맞춰 '젊어진 아트페어'를 내세우고 있다.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량을 발휘한 39세 이하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 '줌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이번 '줌인'에는 576명의 작가가 응모해 지난해보다 21.6%나 늘어났다. 선발된 10명 중 관람객 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을 가려낼 예정이다.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기성 화랑들도 젊은 작가들의 출품을 늘려 재기발랄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신진작가 등용문'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기존 컬렉터에게는 새로운 취향 발견의 기회를, 신규 컬렉터에게는 미술시장 입문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 화랑미술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S.I.VILLAGE와 협업해 행사 종료일인 7일까지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에서 특별 온라인 프리뷰를 진행한다. 화랑미술제 출품작 중 엄선된 47점을 온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아트페어 감상 팁과 컬렉터를 위한 온라인 가이드 등이 제공되어 미술시장에 입문하는 신규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도운다.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2024 화랑미술제 VIP 프리뷰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황달성 한국화랑협회장은 "특히 올해는 참여 작가를 화랑 1곳당 최대 6명으로 제한하고 신진 작가들의 신작 위주로 출품해 줄 것을 권고했다"며 "한국 미술계의 현재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신규 콜렉터의 유입을 겨냥한 화랑미술제의 이번 시도가 지난해 침체기를 겪은 미술시장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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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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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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