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3일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직원들은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천변 일대 및 우산 웰빙테마공원 등 약 5km를 2개 팀으로 나눠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450L를 수거했다.
벚꽃명소 쓰담걷기 봉사활동 [사진=광양경제청] 2024.04.03 ojg2340@newspim.com |
매년 산단 청결활동과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쓰레기 줍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자신과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지역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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