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해 풍성한 답례품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지역자원 활용도와 상품공급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가격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품목을 심의·의결한다.
답례품 선정위원회 [사진=보성군] 2024.04.03 ojg2340@newspim.com |
추가 선정된 주요 품목은 ▲매실 ▲복분자 ▲샤인머스켓 ▲새싹쌈 ▲녹차·단호박 양갱 ▲녹차 약과 ▲녹차 족욕제 ▲보성 녹차밭 천연비누 ▲한옥스테이 숙박권 등 농축산물·가공식품·생활용품·공예품·관광 5개 분야 15개 업체 21개 품목이다.
군에서는 시행 초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보성몰'에 입점된 업체의 상품과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등을 1차 답례품으로 선정한 후 관광·체험형 답례품과 벌초 대행 서비스, 반려용품 등 이색 답례품을 선보이며 71개 상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오는 8일부터 총 92개 답례품이 운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보성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모니터링 등 사후 관리를 통해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성만의 매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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