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후보 "영천경마공원 13년만에 착공...공약실천으로 영천발전 이루겠다"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경북 영천지역의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2일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가 참여하는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바지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만희 후보는 이날 총력 유세전에서 흥겨운 선거로고송에 맞춘 자원봉사자들과 선거사무원들의 일사분란한 율동과 전·현직 시·도의원 등의 열정적인 찬조연설로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풍선을 든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4.10총선' 경북 영천지역의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2일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가 참여하는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바지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사진=이만희후보사무소]2024.04.03 nulcheon@newspim.com |
특히 아침 거리인사를 마친 이 후보가 현장에 도착하자 1000여명이 훌쩍 넘는 인파로부터의 뜨거운 연호와 박수소리로 현장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 후보는 "공약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어려움을 뚫고 이겨내서 현실로 만드는 것이고, 이것이 국회의원의 능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거의 폐기될 뻔했던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중앙정부 관계자들 등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 끝에 13년만에 착공됐다"고 밝히자 지지자들로부터 연호가 이어졌다.
이 후보는 또 "지금 우리 영천에 필요한 것은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도심 연장,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중앙정부 장·차관들과 '핫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있는 큰일꾼' 이만희가 약속드린 공약실천을 통해 중단없는 영천·청도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희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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