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 NHN아카데미는 1일, 사람인과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 인사담당자가 사람인 인재풀에서 구직자 검색 시 NHN아카데미 수료생을 우선 노출하고, 수료생 정보에 '아카데미 수료 태그'를 표시하는 등 NHN아카데미 수료생 채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김재우 NHN아카데미 학장은 "NHN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이수한 인재들이 개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과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많은 기업 회원을 보유한 사람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NHN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개발 교육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료 이후에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HN아카데미] |
한편, NHN아카데미는 지역 기반 IT 생태계 조성을 위해 NHN이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경남과 광주에 이어 올해 1월 충남대학교에 대전 캠퍼스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실무 투입이 가능한 신입 개발자 양성을 통해 국내 IT 인재 구인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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