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소년수련관내에 자리잡고 있는 별누리천문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해 별누리천문대 천체 망원경.[사진=동해시청] 2024.03.2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 별누리천문대는 영동권에서는 최초로 건립,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7시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9일 열린 별별탐험에는 총 4팀이 참석해 천체망원경 사용법 교육, 천문대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별 별자리 익히기, 돌림판성도 사용법 알기, 천체망원경 조작하기, 천문대 체험 등 알차게 구성됐다.
별누리천문대는 다음달 6일 열리는 4월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을 오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4팀을 모집하며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별자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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