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입찰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 분양을 지난 8일까지 마감한 결과 최종 공모 유찰돼 재분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종전과 같이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중 4개 토지(A1, A2, A3-1, A3-2·3·4)로 총 분양면적 61만㎡, 입주가능 업종코드는 제조업과 전기·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운수 및 창고업을 추진하는 사업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3.27 ojg2340@newspim.com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사업제안서와 가격점수를 평가·합산해 선정하며 사업제안서 제출 기간은 오는 4월 26일까지이다.
이전과 다른점은 1개 토지에 1개의 회사만 입찰에 참여해도 참가자격에 문제가 없으면 사업제안서 평가(배점 80%이상 획득)와 입찰가격 평가(예정가격 이상)를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한 부분이다.
박성현 사장은 "공정한 절차로 분양해 광양만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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