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일 하루 앞두고 설치...총선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
유세장 경비·주요인사 보호·투표함 호송 총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부터 '선거 경비 통합상황실'을 개소해 운영한다.
이날 개소한 상황실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상황실을 총괄 지휘하며 다음달 10일 치뤄지는 선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경찰청은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관에 '선거 경비 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경찰청] |
상황실은 ▲유세장 경비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장 경비 등 선거 관련 경찰 경비 활동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선거에서 경찰의 역할은 국민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