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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빅3 주총 이사진 선임…기존 틀 유지하며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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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무통 이승조 전무 사내이사…심달훈·이지윤 사외이사
기아 이인경 MBK CFO 사외이사 임명, 조화순 재선임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 박기태 사내이사, 케이스 위택 ·강진아 사외이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빅3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정기 주주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끈 기존 사내이사들을 유지하면서 미래 기술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장재훈 대표이사, 이동석 국내생산담당·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기획재경본부장인 이승조 전무를 새로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사진=현대차]

이 전무는 현대제철 사장으로 임명된 서강현 사장을 후임으로 기획재정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과 재무관리실장, 재경사업부장을 거쳐 기획재정본부장을 맡은 재무통이다.

이와 함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과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심달훈 우린 조세파트너 대표, 미국 항법학회 이사를 지낸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 교수는 도심항공교통 자율무인시스템 전문가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가다. 이 교수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실시한 AAM(첨단항공교통) 관련 주주 설명회에서도 나서 발언하기도 했다.

기아는 지난 15일 주주총회에서 최준영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최 부사장은 기아 광주지원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현재 기아 국내생산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아는 이인경 MBK파트너스 CFO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모건스탠리 프로퍼티스 CFO를 역임하고 네파에서 감사를 지냈다. 현재 MBK파트너스 부사장(CFO) 및 투자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무 전문가다.

또 기아는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조 교수는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 및 이사회 의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과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주주총회에서 재경부문장인 박기태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 전무는 현대모비스 세무팀장과 회계관리실장을 거쳐 현재 재경부문장으로 재직 중인 재무통이다.

사외이사로는 케이스 위텍 텐스토렌트 최고전략책임자(COO)를 신규 임명했다. 케이스 위텍 최고전략책임자는 텐스토렌트 부사장과 테슬라 연구개발지원담당 이사, SiFive 기업개발 전략 수석부사장, 구글 전략적 제휴 담당 이사를 지냈다.

현대모비스는 강진아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강 교수는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자율사업조정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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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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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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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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