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교육재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참교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교보교육재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참교사 양성에 필요한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참사람 육성을 위한 학술연구 및 심포지엄도 추진한다.
교보교육재단은 첫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원양성혁신센터와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교육혁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간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6월5일까지 6회에 걸쳐 열린다. 특별 강연은 참사람 육성에 헌신하고 있는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6명이 후배교사에게 교사의 삶과 사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은 대면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교사를 꿈꾸는 (예비)교사들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사명은 미래세대가 자리이타를 실천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참교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월19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교보교육재단 최화정 이사장(좌측)과 서울대 사범대학 강준호 학장(우측)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교육재단] 2024.03.2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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