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폐회…67건 안건 처리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7:46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7:46

'충청권 U대회 건립절차 촉구 결의안' 등 3건 통과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가 21일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67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모습. 2024.03.21 goongeen@newspim.com

이날 본회의에서는 먼저 김현옥·상병헌·안신일·김영현·김재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행정복지위원회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27건, 산업건설위원회 '세종창업키움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 22건,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아울러 예결위에서 심사한 세종시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2건도 통과됐으며 이소희 전 의원의 사퇴로 결원된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한 홍나영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로 배정됐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과정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의 건'이 처리됐다.

이순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교육부가 세종시교육청에 지급하는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해 세종시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세종시의회는 삭감된 보정액의 원상복구를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적극 협조해 세종시법의 입법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부에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후 결의안이 통과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 절차 조속 추진'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및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한편 17일간의 임시회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제89회 정례회를 열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