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강원 고성군 수협 회의실에서 국제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외국인 간담회'를 가졌다.
속초해경 외국인 간담회.[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4.03.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간담회는 어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인권침해 범죄에 대한 근로 실태를 조사하고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소지 및 투약, 불법체류행위 등 범죄행위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인권 유린과 속초해경 상담창구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외국인 간담회에 이어 외국인 선원 등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해양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단속기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민 서장은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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