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30%이상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2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시작했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사진=뉴스핌DB] |
사업 전 59.5%이던 유수율은 89.7%로 높아졌다.
유수율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90%에 달하는 유수율로 연간 107만톤의 새는 물을 절감해 연간 11억3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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