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1일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1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4.03.18 |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사과대추, 호두, 복숭아 등 24종의 묘목 9000여 본을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올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위해 함양군과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군산림조합), 함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로 유실수·약용수·관상수·야생화 등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내 나무와 평생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나무를 가꾸며 키우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나무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사 당일 참여하는 군민들 모두가 질서를 잘 지켜서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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