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전 10시5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9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8대, 진화인력 63명을 신속하게 투입, 발화 19분만인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완전 진화했다.
16일 오전 10시5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9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4.03.16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60여평이 타고 다마스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이날 산불은 주행 중이던 다마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불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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