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 남산도서관이 부설 주차장의 자동 정산 시스템을 3월부터 도입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이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 연계 및 사전 무인정산기를 설치해 요금 정산 시 감면 자격 확인에 따른 시간과 입차 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친환경차, 경차는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요금이 감면된다.
교육청은 "도서관 이용자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게 출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긴급자동차 입출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임찬식 남산도서관장은 "주차장 환경 개선을 통해 남산도서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편의 여건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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