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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5일째 외인 순매수, 조정장세에 지수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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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38.23(-5.60, -0.18%)
선전성분지수 9555.42(-49.57, -0.52%)
촹예반지수 1883.02(-12.13, -0.64%)
커촹반50지수 804.86(-10.07, -1.2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4일 중국 증시는 뚜렷한 이슈 없이 조정세를 이어갔다. 오전장 상승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오후장 들어 하락으로 전환됐으나,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하며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촹예반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일봉상 윗꼬리와 아랫꼬리를 남긴 음봉을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3038.23으로, 선전성분지수는 0.52% 하락한 9555.42로, 촹예반지수는 0.64% 하락한 1883.0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5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42억 4700만 위안 순매수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1억 7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64억 2200만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조1752억원 가량이다.

중국 광다(光大)증권은 "일시적으로 호재가 부족한데다, 최근 상승이 이어졌던 만큼, 현재 증시는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해외 언론들이 중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는 점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다증권은 "시장에 큰 호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선 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귀금속주와 광물주가 상승했다. 베이팡퉁예(北方銅業), 진구이인예(金貴銀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방침과 함께 달러화 가치 약세에 힘입어 국제 금 시세가 크게 오른 영향이 컸다. JP모건은 금 시세가 올해 온스당 25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3일 국제 현물 금값은 온스당 2176달러였다. 이와 함께 중국내 제련소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광물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했다.

로봇주도 상승했다. 화훙커지(華宏科技), 화링징궁(華菱精工), 웨젠즈넝(越劍智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업해 만든 로봇을 공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피규어가 공개한 데모 동영상에서 로봇은 동작이 상당히 유연했으며, 대화 역시 비교적 원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가 더욱 앞당겨졌다는 평가가 나왔고, 이같은 기대감으로 중국의 로봇주들이 이날 상승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97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44위안 오른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하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4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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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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