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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안보 출마자] 고석 vs 부승찬…'한기호 4선·김병주 재선' 초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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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군 출신·국방안보 전문가 다수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 vs 최민희 전 의원
민홍철 4선·신범철 전 차관 국회 입성 관심
'해병대 채 상병 제기' 임태훈 소장 공천 주목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4·10 22대 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왔다. 군 출신과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들의 국회 입성 여부도 큰 주목거리다.

정부·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국회 국방위원장이며 3선 현역 의원인 한기호(육사 31기) 예비역 육군 중장이 춘천을 후보로 확정됐다. 한 후보가 4선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성 변호사다.

예비역 해병대 중장 유낙준(해사 33기) 전 해병대사령관은 국힘 후보로 남양주갑 후보로 나선다. 유 전 사령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출신이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박성규(3사 10기) 전 1군사령관은 국힘 후보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후보는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다.

예비역 육군 소장인 임종득(육사 42기)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국힘 후보로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후보는 박규환 전 숭실대 초빙교수다.

예비역 육군 중장인 이상철(학군 28기)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은 국힘 영입 인재로 경기 용인을에 단수공천됐다. 민주당 후보는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이다.

예비역 육군 준장인 고석(육사 39기) 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은 국힘 후보로 경기 용인병에서 나온다. 민주당 후보인 부승찬(공사 43기·예비역 소령) 전 국방부 대변인과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김병주(육사 40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민주당 후보로 경기 남양주을에서 지역구에 도전한다. 현역 비례대표인 김 부사령관이 재선을 할지 초미 관심사다. 국힘 후보는 곽관용 전 당협위원장이다.

예비역 해군 대장인 황기철(해사 32기·전 해군참모총장) 전 국가보훈처장은 민주당 후보로 경남 진해구에서 공천을 받아 2번째 도전에 나선다. 국힘 후보는 이종욱 전 조달청장이다. 

박정훈(대령·앞줄 왼쪽 세번째)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2024년 2월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2차 재판에 출석하면서 임태훈(두번째) 군인권센터 소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민홍철(군 법무관 6회) 전 국방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로 경남 김해갑에서 4선에 도전한다. 국힘 후보는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다.

예비역 육군 대위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 보좌관 경력이 많은 김경한(육사 57기) 개혁신당 후보는 경기 김포을에서 금배지에 도전한다.

비례대표에 지원한 군 출신들은 예비역 육군 중장인 구흥모(육사 40기) 전 육군참모차장, 예비역 여군 소장인 강선영(여군 35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다. 국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후보 지원을 했다. 강 전 사령관은 여군 첫 소장 출신이기도 하다.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로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힘 후보로 충남 천안갑에서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현역 문진석 의원과 물러설 수 없는 리턴 매치를 치른다.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는 국힘 비례대표에 지원했다.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시민사회 몫으로 민주당 주도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됐다. 하지만 당 후보 심사 과정에서 '병역 기피' 사유로 컷오프 통보를 받아 임 소장이 "양심적 병역 거부는 병역 기피가 아니다"면서 이의 신청을 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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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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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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