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김정은, '서울 침공' 탱크부대 훈련 참관..."전쟁준비 완성" 촉구

기사입력 : 2024년03월14일 07:29

최종수정 : 2024년03월14일 07:29

신형 탱크 무더기로 선보여
한미 군사연습 대응 차원인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3일 북한군 탱크부대 훈련을 참관하고 전쟁준비 완성을 촉구한 것으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3일 북한군 탱크부대 훈련을 참관한 뒤 부대를 돌아보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14일 신형 탱크 등을 담은 사진 30장을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2024.03.14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대연합부대 간 대항훈련을 지켜본 뒤 "오늘 탱크병 대항경기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 주력 탱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주었다"며 만족을 표한 뒤 "우리 군대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탱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북한 매체들은 인공기를 단 신형 탱크와 김정은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 30장을 공개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훈련에서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이 우승했다고 전했는데, 이 부대는 6.25전쟁 당시 서울을 가장 먼저 침공해 중앙청에 인공기를 단 부대다. 류경수는 당시 부대장의 이름이다.

김정은은 "전군의 모든 부대, 구분대들이 오늘 대항경기에 참가한 제105탱크사단 관하 구분대들처럼만 준비되어도 전쟁준비에 대해서는 마음을 푹 놓겠다"고 말한 것으로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또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은 적의 수도를 점령했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고 전통이 있는 부대"라며 "전화의 근위탱크병들의 불굴의 넋과 영웅적 기개가 오늘날 새 세대 탱크병들의 전투정신에도 그대로 높뛰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참관에는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 당 비서 박정천, 국방상 강순남, 총참모장 리영길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은 앞서 지난 6일 서부전선을 찾아 북한군 특수부대 훈련을 참관했고, 7일에는 포병부대 사격 모습을 돌아봤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지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