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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3타수 무안타... 오타니는 홈런 포함 3안타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09:36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09:56

샌프란시스코, 라이벌 다저스에 6-4로 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LA 다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2점 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과시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 시간) 애리조나 캐멜백랜치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다저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글래스노와 두 차례 맞붙어 2루 땅볼,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 교체된 불펜의 우완 라이언 브래지어에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가 13일 열린 MLB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2024.3.13 psoq1337@newspim.com

시범경기 처음으로 에이스급 투수인 글래스노를 상대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18(22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OPS는 0.875다.

다저스 선발 글래스노는 5.1이닝 동안 무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글래스노는 3월 20일 메이저리그 개막전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선발로 예고돼 다르빗슈 유와 대결한다.

[애리조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글래스노우가 13일 열린 MLB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2024.3.13 psoq1337@newspim.com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와 3회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6회 2사 1루에서 상대 우완 랜든 룹의 시속 151km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2월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뒤 6경기 만에 추가한 2호 홈런이다. 시범경기 총 7경기에서 19타수 11안타 타율 0.579다.

다저스 MVP 타선 무키 베츠-오타니-프레디 프리먼은 합작 10타수 4안타 2득점-2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글래스노우의 호투와 오타니의 맹타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에 6-4로 이겼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에서 14일까지 MLB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MLB 개막전 서울 시리즈를 위해 15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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