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법무부는 황영기(60·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제16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황 신임 이사장은 1994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등을 지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왼쪽)과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임 이사장. [사진=법무부] |
아울러 그는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및 대구해바라기센터에서 법률자문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참다운 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신임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운영규정'에 따라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임명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을 통해 사회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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