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1 ~ 22 접수, 4월~10월 운영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무대에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안내 포스터. [사진=제주시] 2024.03.11 ninemoon@newspim.com |
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3월 중 대상지 모집·선정 후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30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모집할 계획이며,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에서는 제주시청 및 도립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2023년 찾아가는 연주회 운영을 통해 총 30개 기관 6195명을 대상으로 연주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생활권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연에 관심있는 기관·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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