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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거문도서 낚싯배 좌초…승선원 9명 부상·선체 침수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1:13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1:13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소거문도 해상서 낚시어선이 좌초돼 승선원 9명이 부상을 당해 긴급 이송됐다.

1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38분께 여수시 삼산면 소거문도 동쪽 약 2.8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 여수 선적)가 좌초됐다.

해경이 부상 선원을 응급처치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2024.03.11 ojg2340@newspim.com

이에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 민간구조선(2019하람호)의 협조를 통해 승객들 구조를 도왔다. 중상자 선원 2명은 경비함정에 옮겨 태워 인근 섬으로 이동 해경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승객 경상자 7명은 경비함정으로 인근 항·포구로 이송했다. 나머지 9명은 승객들은 민간 어선에서 다른 경비함정에 편승해 육지로 이송 중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 1대, 인근 어선 6척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중상자들은 선장 임 모(46)씨와 사무장 정 모(42)씨로 얼굴과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쳤다. 승객 경상자들은 가벼운 타박상 등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호는 항해 중 바위섬에 부딪혀 선수 앞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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