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11개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5월까지 1기, 9~11월까지 2기로 나눠 1개소당 총 6회씩 운영된다.
강진보건소, 근력강화. [사진=강진군] 2024.03.11 ej7648@newspim.com |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 비치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한다.
고혈압, 당뇨, 금연 및 절주, 영양,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질량검사(BMI)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운동 전·후의 근육량 변화, 유연성, 체성분의 변화를 비교해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참여자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낙상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체력증진 기회 제공 및 어르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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