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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尔市用机器人和AI技术保障老年人健康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09:37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09:37

纽斯频通讯社首尔3月11日电 韩国首尔市计划将现有以人力为主的老年护理服务扩展到利用人工智能(AI)、机器人和物联网(IoT)等智能设备的服务,以填补护理领域空白,为老年人提供更全面、更周到的护理服务。 

【图片=首尔市政府提供】

市政府将为独居老人稳定发放陪伴机器人和安全管理设备,守护独居老人的健康与安全,让老年人保持身心健康。去年,市政府已经发放了430台陪伴机器人,今年也将为行动不便或不愿外出的老人增发50台陪伴机器人,并继续利用安全管理设备进行监控。

陪伴机器人具有互动功能,可以检查老年人的状况,指导他们用药,帮助需要情感关怀的老人减少抑郁感、与社会沟通。安全管理设备实时监测动作、温度、湿度等6项信息。一旦监测到异常情况,例如超过12小时没有动作,系统将自动向生活支援人员传达信息。生活支援人员收到信息后,会通过电话确认情况,并在必要时采取拨打119等紧急措施。目前,已有13,070户家庭享受此项服务,今年也将继续提供同样的服务。

两台大小便护理机器人也正在首尔市立疗养院进行试点,经过安全性和有效性验证后,将在今年下半年推广到11家疗养院。大小便护理机器人可以自动处理行动不便的卧床病人的排泄和清洁问题。认知和上肢康复机器人将在4家疗养院进行试点,计划在今年下半年推广到5家疗养院。

此外,还将进行10台可穿戴机器人的试点。可穿戴机器人可以支持15公斤的肌肉力量,有助于预防肌肉骨骼系统疾病。这些机器人可以帮助洗澡、变换体位、排泄护理等,减轻护理服务人员的负担,有望改善疗养机构工作人员的工作环境。

首尔市政府还将运营智慧福利馆,利用数字技术,帮助老人享受丰富的业余活动。为此,市政府将于5月和7月分别对芦原区和道峰区的2家老人福利馆进行改造,打造成"New Smart Senior Place"和"Smart Healthy Lounge"。除此之外,市政府还将在首尔市内老人福利馆安装基于人工智能的智慧农场和提供天气、注意事项等信息的触摸屏—— 智能镜子(Smart Mirror),以支持老年人的日常生活。 

智慧福利馆由智能学习区、智能游乐区、智能健康区组成。在这里,老年人可以利用数字设备学习各种知识。每个区域都将配备可以提升大脑功能的护理机器人、利用电子白板和平板电脑的数字绘画,以及可以增强认知能力的智能桌子等。

敬老院也将进行智能化改造。今年,首尔市政府计划将11个区的105个敬老院改造成"智慧敬老院"。由于敬老院无人看管,容易发生安全事故,因此建立"智能家居系统",利用传感器控制电力、燃气和自来水的使用,启动火灾或漏电警报,监测出入情况等。同时,开展老年数字教育,并扩大智慧敬老院同行团,帮助老年人利用视频互动平台等。 

此外,世代间的数字鸿沟正在成为一个社会问题。首尔市政府将与首尔数字财团合作,运营"数字技术体验巴士"。数字技术体验巴士作为一种移动式体验场,配备了护理机器人、可穿戴设备、AI动作分析器等各种可应用于老年人生活的设备。这辆巴士将在今年下半年巡游老年人较为集中的50个主要地点,让老年人亲身体验数字技术,并提供网银、导航等智能手机应用教育。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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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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