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인지기능 향상·유지 큰 도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지역 장애인들의 인지 재활치료 위한 전산화 치료장비를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8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전산화 인지재활 치료장비'를 지원받았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지역 장애인들의 인지 재활치료 위한 전산화 치료장비를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사진=울진군장애인복지관]2024.03.08 nulcheon@newspim.com |
이번에 지원받은 장비는 태블릿 PC를 통한 12가지 인지영역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지원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 선정, 평가, 그룹배정 등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한편 상반기 중 이용자 모집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정일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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