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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홍콩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 '유비텍'② 도전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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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제품라인·점유율 등 경쟁력 진단
'테슬라·AI·정책' 호재 속 확대될 성장기회
'적자 랠리·요원한 상용화' 양대 도전 직면

이 기사는 1월 11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 특징주]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 '유비텍'① 성장성 진단>에서 이어짐.

◆ 공격적 연구개발, 제품라인·기술 경쟁력 강점 

지난 2012년 3월 설립된 유비텍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스마트 서비스 로봇 업계의 리더기업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Sullivan)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스마트 서비스 로봇 및 솔루션 산업에서 유비텍의 시장 점유율은 매출 기준 2.8%로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세부 영역인 '교육 스마트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 중에서는 점유율 22.5%로 1위를 차지했다. 

유비텍의 성장성에 기대감을 거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경쟁력이다. 

2020~2023년 상반기 연구개발비가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9%, 63.3%, 42.5%, 85.9%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는데, 이로 인해 적자폭은 확대됐다.  

지난해 6월 30일까지 기준으로 유비텍이 획득한 기술 특허만 1800 건에 달한다. 그 중 380 건은 해외에서 발급받은 것이고, 발명 특허만 50%를 넘어선다.

구체적으로 로봇 기술(로봇 모션 설계 및 제어), 인공지능 기술(컴퓨터 시각 및 음성 대화), 로봇·인공지능 융합 기술(SLAM, 시각 서보 제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로봇 조작 시스템 응용 기술(ROSA)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유비텍의 사업구조는 크게 △휴머노이드 로봇 △AI 교육(도시 AI 교육센터, 학교 AI 실험실, 클라우드 전자학습 플랫폼) △응용제품 로봇(배송 로봇, 청소 로봇, 안내 로봇 등) △헬스(스마트 의료용 전동차 로봇, 보행 보조 로봇 등) △공업용 로봇 △개인 소비자형 로봇(Alpha 시리즈) 등으로 나뉜다. 

그 중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라인은 워커(Walker)S, 워커X, 판다 휴머노이드 로봇 유유(優悠) 등 3종이다. 워커 모델은 중국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두발 직립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1세대와 2세대 워커가 공개됐다. 이어 2021년 두바이 세계 박람회에서 판다 휴머노이드 로봇인 유유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 = 유비텍 공식 홈페이지] 유비텍의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인 '워커(Walker)'

확보하고 있는 고객층 또한 탄탄하다. 전세계 50여 곳의 국가와 지역에 900여 곳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67만대 이상의 로봇을 판매하며 아직까지 기술 탐색 및 발전 초기단계인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선도하는 리더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구조를 살펴보면, 전체 매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여도는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2022년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통해 거둔 수익은 5184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배(300%) 이상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상승했다. 

◆ 거대한 성장 기회 vs '실적·상업화' 도전의 공존   

2024년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발전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AI+지원책' 등 3대 호재에 힘입어 업계의 로봇 상용화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선도적 역할을 할 유비텍의 행보가 주목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이 눈에 띄게 진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최종 응용단계로 평가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테슬라가 올해도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Optimus)'를 통해 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여기에 로봇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2일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발전에 관한 지도의견'을 통해 2025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핵심 부품의 공급망 안전을 수호하겠다는 뜻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전세계 선진 수준까지 제품 기술력 증강 △제품 대량 양산의 실현 △특수∙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로봇 개발 △전세계적 영향력을 보유한 2~3곳의 대형 기업과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성∙정밀성∙특수성∙참신성을 보유한 우량 강소기업) 중소기업 육성, 2~3개 산업발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새로운 업무∙새로운 모델∙새로운 경영방식'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반면, 유비텍이 직면한 도전도 적지 않다. 

중국 시장 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艾媒咨詢) 장이(張毅) 최고경영자(CEO) 겸 애널리스트는 "유비텍은 매년 매출이 신장되고 있고, 확실한 로봇 수요도 확보하고 있으며, 비교적 많은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론적으로 기초가 탄탄한 기업"이라고 평했다. 

다만, 문제는 수년간 이어지는 기업의 적자 랠리로, AI 기업과 같은 혁신 성장형 기업의 경우 거대한 순익을 창출하지 못하면 적자로 직결될 수 있으며 이에 유비텍은 기회와 도전 모두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불안정한 재무 상황은 유비텍만의 문제는 아니다. 실제로 미국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경우 2013년, 2017년, 2020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구글X, 소프트뱅크, 한국 현대그룹에 의해 인수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결국 유비텍이 넘어서야 할 최대 과제는 수익성을 확대하며 적자의 늪에서 탈출하는 것이 될 전망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화는 유비텍의 성장성과 투자가치를 결정지을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의 상업화와 관련해 장이 애널리스트는 유비텍 공식 홈페이지에 걸린 '스마트 로봇이 수많은 가정으로 들어서다'라는 슬로건을 거론하며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및 로봇 솔루션 산업은 발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로봇의 시장 보급률도 한정적인 만큼 '한 가정에 한 대의 로봇이 보급'되는 단계의 대규모 상업화가 이뤄지기까지는 머나먼 여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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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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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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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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