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4 국내 관광 트렌드 R.O.U.T.E.에 발맞춰 쉼이 있는 여행의 실현을 위해 '2024 웰니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8.25 89hklee@newspim.com |
26일 시에 따르면 2024 국내 관광 트렌드 R.O.U.T.E.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사회, 여가, 환경 등 주요 이슈를 토대로 선정한 2024년 유망 여행 테마로 R(쉼이 있는 여행)·O(원포인트 여행)·U(나만의 명소 여행)·T(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E(모두에게 열린 여행)를 의미한다.
강릉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장기화로 운영 중단되었던 템플스테이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역내 사찰을 대상으로 불교문화, 사찰음식, 힐링휴식, 기타체험 4개 분야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시는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웰니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관내 사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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