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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 개인전…김성원 부관장 "국내 첫·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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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야외 설치 대형 타워 '막' 포함 40여점 전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리움미술관에서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필립 파레노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필립 파레노 국내 첫 개인전 '보이스(VOICE)'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로, 미술관에서도 전관을 사용하는 최초이자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전시"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필립 파레노 작가 [사진=김제원, 리움미술관] 2024.02.26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전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프랑스 작가 필립 파레노의 개인전으로, 1990년대 초기작부터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하는 대형 신작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이날 김 부관장은 "전시를 드디어 오픈하게 됐다. 필립 파레노 전시는 설명 드리기 힘든 작가이고,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고 어떤 내용인지 설명 드리면 너무 편하겠으나 작가의 전시는 공연과도 같다. 전시기간 내내 진화하고 변화하는 시간과 과정을 경험하는 게 필립 파레노 작가 작업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는 야외 데크에 설치된 타워부터 시작 된다. 이는 인공지능인데 모든 외부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를 통해 미술관으로 전송이 된다. 그 데이터는 컴퓨터 프로세스에 들어가 계속 변화하고 다른 요소와 만나고, 그 데이터가 전시장에 있는 작품을 활성화 시킨다. 실제와 가상의 목소리가 전시 공간 전체를 맴돌고 있다. 리움미술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동기계로 변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필립 파레노의 전시 '보이스'는 하나의 목소리가 아닌 '다수의 목소리'이다. 이는 작가의 작업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핵심 요소이며 작품과 전시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이 목소리들은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발화하는 주체로 변신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필립 파레노의 '보이스' 전시 전경 [사진=리움미술관] 2024.02.26 alice09@newspim.com

김 부관장은 "서베이 전시라는 것에 걸맞은 1990년대 첫 작품부터 최신작 일부가 소개가 된다. 눈으로 감상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들여 감상해야 하는 전시이다. 작업 초기부터 오브제를 만드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라며 "새로운 예술의 형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작가에게 큰 관심은 미술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미술이 주목하지 않았던 시간성에 주목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시간이 가며 변화하는, 예측 불가한 형태를 예술로 취한다. 또 우리에게 낯선 경험을 제안한다. 익숙한 고정관념을 깨는 작가이며 기존의 방식과 전혀 다른, 마치 공연과도 같은 전시가 된다. 다른 작가들처럼 완성된 조각이나 그림을 만드는 작가는 아니다. 작가와 우리, 외부 환경이 서로 상호교류하면서 소리를 내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면서 완성이 된다. 전시 전에 보면 죽어있는 유기체 같다. 전시가 시작되면 외부요소에 자극을 받고 공간 자체가 생명령을 가진 유기체처럼 변화한다"고 덧붙였다.

리움미술관에서는 데크의 대형 신작 '막(膜)'을 시작으로 그라운드갤러리와 블랙박스, M2 B1, 1층, 로비에서 '차양' 연작, '내 방은 또 다른 어항', '마릴린', '세상 밖 어디든' 등을 포함한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중 야외 데크에 설치된 '막'은 타워처럼 보이지만 색다른 인지력을 가진 인공두뇌로 새롭게 탄생한 목소리인 '델타 에이(∂A)'와 상호작용하며 전시의 모든 요소를 조율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필립 파레노의 '보이스' 전시 전경 [사진=리움미술관] 2024.02.26 alice09@newspim.com

이 '막'은 센서 기능을 갖고 있어서, 기온, 습도, 풍량, 소음, 대기오염, 미세한 진동까지 지상의 모든 환경 요소를 수집하고 미술관 내부로 보낸다. 유입된 이 데이터는 사운드로 변환되기도 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자극하기도 하며 전시를 활성화시킨다.

이에 김성원 부관장은 "전관 여섯 장소를 사용한다. 특히 타워의 목소리는 배우 배두나 씨를 초청해서 실제 목소리를 녹음하고, 인공지능이 배두나 씨 목소리를 변형시켰다. 그 목소리는 '델타 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필립 파레노 작가는 "미술관이라는 곳은 닫힌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외부세계를 향해 등을 돌리고 있는 곳이다. 비싼 작품을 전시해야 하기 때문에 빛에 필터링을 걸어 들이거나 온습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저는 그건 공간에 틈을 내고 싶었다. 바깥에 있는 타워를 생각할 때 제가 사용한 센서를 통합시키면 어떤 캐릭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너무나도 많은 것을 예민하게 느끼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필립 파레노의 '보이스' 전시 전경 [사진=리움미술관] 2024.02.26 alice09@newspim.com

이어 "타워라는 것이 캐릭터가 살아가는 장소라고 생각해봤다. 이를 통해 대기의 변화, 지각의 변동 등 모든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고, 49개 센서가 데이터와 신호를 전송해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이는 그 자체로 언어가 될 수도 있다. 캐릭터에게 인간의 목소리를 부여하고 싶었고 배두나 씨 목소리를 빌려 말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M2 1층은 여러 협업자들과 제작한 1990년대~2000년대 초기작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프랑스 그래픽 디자인 듀오 M/M(Paris), 네덜란드 패션사진 듀오 이네즈 앤 비누드, 동료 작가 피에르 위그 등과 제작했던 10여 점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작가의 유년기를 배경으로 한 희망과 디스토피아에 대한 사진과 영상 '엔딩 크레딧'과 이름도 역할도 없는 일본 망가 캐릭터 '안리'에 목소리를 부여해준 영상 작품 '세상 밖 어디든'은 대상이 여러 형태의 목소리로 가시화 되어 존립의 (불)가능성과 예술의 저작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파고든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필립 파레노의 '보이스' 전시 전경 [사진=리움미술관] 2024.02.26 alice09@newspim.com

나아가 조명 및 가구 설치 작품 '루미나리에(피에르 위그, 필립 파레노, M/M)'과 그래픽 포스터 '안리: 유령이 아닌, 그저 껍데기(피에르 위그와 필립 파레노)'는 피에르 위그, M/M(Paris)와 다양한 매체의 협업 방식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리얼리티 파크의 눈사람', '내 방은 또 다른 어항', '석양빛 만(灣), 가브리엘 타드, 지저 인간: 미래 역사의 단편'과 '대낮의 올빼미', '일광반사경', '최초의 차양', '마릴린', '귀머거리의 집', 'C.H.Z.(지속적 생명체 거주 기능 영역)' 등 작가가 상상한 메타 세계와 현실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를 선보인 필립 파레노는 전시명 '보이스'에 대해 "이 목소리라는 것은 누구든지 어떤 사물에 집중하게 된다면 그것으로부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목소리라는 것이 순간과 관객으로서의 관계를 맺는 기반이 전시 안에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필립 파레노의 '보이스' 전시 전경 [사진=리움미술관] 2024.02.26 alice09@newspim.com

이어 "떠다니는 목소리가 우리의 주위를 사로잡는 것으로 전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사물이라는 것들이 환생을 해서 목소리를 갖게 되는 순간, 그것은 세계의 일부를 이루는 주체가 되고,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어 전시명을 그렇게 짓게 됐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필립 파레노 작가는 "저라는 사람도 작품들처럼 어느 공간을 떠돌아다니는, 방황하는 사람인 것 같다. 요리를 제외하고 무엇을 하더라도 완결됐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작업 방식을 바꾸곤 한다. 제가 바꾸는 변화들을 연결시키는 것이 예술이자, 이번 전시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필립 파레노의 국내 첫 개인전 '보이스'는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관람은 2주 전부터 온라인 예약 및 현장 발권으로 가능하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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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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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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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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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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