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국제화·국제교류 사업 설명회...미래도시 비전 실현

기사입력 : 2024년02월26일 13:44

최종수정 : 2024년02월26일 13:4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의 균형 있고 효율적인 추진과 국제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산·학 협의체로, 당연직 2명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사진=광양시] 2024.02.26 ojg2340@newspim.com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시 국제화·국제교류 주요 사업과 2023년 추진성과 ▲2023년 제안 사항 이행 결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방문해 ▲광양-린츠 수소 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 ▲문화예술·교육 분야 3건의 MOU 체결 ▲광양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등 자매도시 간 실질적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히갈라이 축제 ▲중국 선전시 '혁신도시 캠프' ▲중국 다롄시 'RCEP 회원국 상품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사업을 펼쳤다. 

올해도 국제화·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북미·호주 지역 자매·우호도시 추진 ▲중국 선전시와 자매결연 20주년 우호교류 사진전과 상호방문 ▲언어·문화장벽 없는 도시 만들기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열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장은 "민선 8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건설 비전 실현을 위해 시정 분야별 연계와 단체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이 우리 시 국제화·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긴밀히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오늘 회의가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자양분을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시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1991년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현재 9개국 17개 도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