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포함한 중앙부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서쪽지역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반 조성 공사가 한창인 11공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동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11공구는 국내외 명문 대학 캠퍼스가 줄줄이 자리잡고 대형종합병원과 의료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송도 최고의 주거 입지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1공구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40~60m에 길이 4.98㎞의 거대한 워터프런트 인공수로는 바닷물이 들고 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침수 예방 등 방재 기능도 하게 된다.
물길 주변으로 들어서는 생태·수변공원과 상업시설은 물의 도시 이탈리아의 베니스 못지 않은 경관을 자랑한다.
GS건설과 제일건설㈜가 인천 송도 11공구에 짓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조감도.[조감도=GS건설] 2024.02.26 |
GS건설과 제일건설㈜가 워터프런트와 인접한 곳에 대규모 아파트·오피스텔 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2월 선보인다.
송도 11공구에서 아파트단지가 공급되는 것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처음이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아파트 5개단지 2728세대, 오피스텔 2개 단지 542실로 전체가 3270세대의 초대형 단지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지어진다.
단지별로 1단지 아파트 469가구, 2단지 아파트 548가구, 3단지 아파트 597가구·오피스텔 271실, 4단지 아파트 504가구, 5단지 아파트 610가구·오피스텔 271실 등이다.
단지는 워터프런트를 옆에 끼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각종 상업시설과 공원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워터프런트 주변 상업시설은 최대 높이가 30m로 제한 돼 있어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이들 시설로 인한 조망권 제한이 최소화 된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인하대 송도캠퍼스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북쪽에 오는 2026년 개원 예정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1공구 내에는 단지 남쪽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캠퍼스를 비롯, 롯데바이오로직스 같은 바이오 기업들의 생산시설과 관련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교통편은 단지에서는 아암대로를 통해 인천대교와 제2·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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