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인천 송도 11공구에 송도자이풍경채 3270세대 이달 공급

기사입력 : 2024년02월26일 10:10

최종수정 : 2024년02월26일 16:54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포함한 중앙부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서쪽지역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반 조성 공사가 한창인 11공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동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11공구는 국내외 명문 대학 캠퍼스가 줄줄이 자리잡고 대형종합병원과 의료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송도 최고의 주거 입지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1공구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40~60m에 길이 4.98㎞의 거대한 워터프런트 인공수로는 바닷물이 들고 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침수 예방 등 방재 기능도 하게 된다.

물길 주변으로 들어서는 생태·수변공원과 상업시설은 물의 도시 이탈리아의 베니스 못지 않은 경관을 자랑한다.

GS건설과 제일건설㈜가 인천 송도 11공구에 짓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조감도.[조감도=GS건설] 2024.02.26

GS건설과 제일건설㈜가 워터프런트와 인접한 곳에 대규모 아파트·오피스텔 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2월 선보인다.

송도 11공구에서 아파트단지가 공급되는 것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처음이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아파트 5개단지 2728세대, 오피스텔 2개 단지 542실로 전체가 3270세대의 초대형 단지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지어진다.

단지별로 1단지 아파트 469가구, 2단지 아파트 548가구, 3단지 아파트 597가구·오피스텔 271실, 4단지 아파트 504가구, 5단지 아파트 610가구·오피스텔 271실 등이다.

단지는 워터프런트를 옆에 끼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각종 상업시설과 공원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워터프런트 주변 상업시설은 최대 높이가 30m로 제한 돼 있어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이들 시설로 인한 조망권 제한이 최소화 된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인하대 송도캠퍼스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북쪽에 오는 2026년 개원 예정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1공구 내에는 단지 남쪽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캠퍼스를 비롯, 롯데바이오로직스 같은 바이오 기업들의 생산시설과 관련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교통편은 단지에서는 아암대로를 통해 인천대교와 제2·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