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3월부터 두 달간 변경노선 시범운행을 개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변경노선은 총 12개 노선으로 ▲광양읍일원 3번·6번·7번 ▲봉강면일원 20번 ▲옥룡면일원 21번·21-3번 ▲골약동일원 23번 ▲진상면일원 30번·33번 ▲다압면일원 35-1번 ▲중마동일원 1000번·1001번 노선이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
변경노선 세부사항은 ▲3번 - 경유지 변경(칠성초교, E편한A) ▲6번·7번 - 경유지 변경(E편한A, 읍사무소) ▲20번 - 경유지 연장(부현마을) ▲21번 -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21-3번 - 경유지 변경 및 연장(백운산휴양림) ▲23번 - 경유지 변경(푸르지오, 골약중) ▲30번·33번 - 경유지 변경(섬거마을) ▲35-1번 - 경유지 연장(하천마을) 및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1000번·1001번 - 경유지 변경(영무예다음, 수산물유통센터)등이다.
시는 시범운행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해 시범운행 기간이 끝난 후 변경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당초 투입 예정이던 신규 노선은 제조사 차량 출고에 맞추어 올해 9월 이후 노선별로 투입할 예정이다.
정성환 교통과장은 "변경노선 시범운행 기간을 거치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해 노선을 확정 짓겠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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