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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 기준 34→39세로 상향…韓 "조금 더 많은 분에게 기회 드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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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 부부합산 소득 1억 2천만원으로 상향
유의동 "청년 연령 기준 상향·주거 비용 부담 완화"
한동훈 "김현아, 단수 공천 보류는 건강한 시스템"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서울 구로구를 찾아 청년 연령 기준 단계적 상향, 청년·신혼·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 등이 담긴 '청년 모두 행복 2호'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인근에서 간담회를 열고 "저희는 이곳을 조금 더 발전시키고 편의를 증진시키고 조금 더 많은 분에게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한 카페에서 행복주택 입주 신혼부부,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2.22 mironj19@newspim.com

한 위원장은 "청년의 연령기준이 지금 34세로 돼 있다. 그런데 수명도 늘었고 실제 청년이 숫자 때문에 혜택받지 못하는 분이 많다"라며 "(청년 연령 기준을) 34에서 39세로 상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청년기본법'을 개정해 매년 1년씩 39세까지 청년 연령 기준을 상향한다.

이와 관련해서 한 위원장은 "청년을 위한 자산 형성지원과 주거지원 대상이 확대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청년·신혼·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 대량 공급을 위해 도심 철도 지하화 주변 부지와 구도심 재개발 부지를 최우선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GTX 노선의 주요 거점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택 구입과 전세 마련을 위한 저금리 상품인 '디딤돌·버팀목 대출'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또 결혼 후 부부 합산 소득이 대폭 증가해 정책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위 '결혼 페널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딤돌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은 8500만원에서 1억 2천만 원으로, 버팀목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은 75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예식 비용 투명성을 높여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주거 문제 다음으로 부담이 예식비용"이라면서 "최근에 예식장은 주는데 고물가로 예식비용이 오르며 소위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은 결혼 준비 대행 서비스 표준약관을 준비하고자 한다"라며 "계약당사자의 확정, 계약금 상환, 청약철회권 등을 포함해 소비자 보호장치를 강화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준비 대행 서비스 업체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증보험제도를 추진하고자 한다. 웨딩페키지 계약의 항목별, 세부별 가격을 공개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 정책위의장은 "오늘 청년 모두 행복 2호 공약은 청년 연령기준 상향, 주거와 결혼 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을 뒀다"라면서 "청년이 결혼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행복주택 거주기간이 10년인데 연장할 방안을 달라'는 요청을 받자 "(자녀가) 오랫동안 학교에 다니다가 중간에 끊기고, 처음 시작할 때보다 평균 수명도 늘고 하면서 10년의 문제를 재고해 볼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하는 동안 세상이 나아졌으면 한다"라며 "우리는 공약을 만들어서 우릴 뽑아주면 하겠다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건 실천하고, 추가적 약속을 하는 AS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주거 안정성을 갖출 수 있는 주택이 많이 공급됐으면 좋겠다'라는 시민의 건의에는 "주택공급을 서울에 많이 늘린다는 건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서 "정치권은 그걸 어떻게든 현실의 제약에서 제대로 하느냐가 1번 숙제"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을 방문해 단수 공천된 태영호 의원(구로을)과 호준석 전 YTN 앵커(구로갑)와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2024.02.22 mironj19@newspim.com

한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현아 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보류된 것은 '시스템'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기준이나 절차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고 '우리는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는가' 이런 식의 논의가 비대위에서 논의됐던 것"이라면서 "건강한 시스템이라고 봐달라"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는 23일 출범하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자신 있게 비례후보를 낼 수 있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는 구도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야합으로 만드는 꼼수 제도가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저희가 점잖은 척하고 정당을 만들지 않으면 비례대표 의원 전부를 민주당 계열의 통합진보당이나 조국 같은 분이 다 싹쓸이하게 돼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가 그것을 방치한다는 것은 책임 있는 당으로서 임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때문에 플랜B로써 비례정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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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뒤에도 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임효준(린샤오쥔) 사건, 이른바 '팀킬' 논란, 올림픽 인터뷰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 전반에 대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직접 해명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예고한 뒤,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A4 6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의 임효준 바지 사건, 2023~20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023년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본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2.09 seungjoochoi@newspim.com 먼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사건에 대해 황대헌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엉덩이가 다 노출됐다.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며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느꼈다.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사건 직후 임효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름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장난과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후 언론 보도로 '성기 노출' 표현이 등장하자 황대헌 측 어머니가 먼저 임효준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임효준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그 자리에서 '형이 진심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미리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해당 확인서에는 임효준의 잘못과 반성을 적는 대신 황대헌이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날을 기점으로 사과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앞 문전박대'로 알려진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대헌에 따르면, 그해 10월 임효준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1시간가량 대문을 두드려 주민 항의가 빗발쳤고 어머니가 경찰을 불러 돌려보냈을 뿐 본인과 임효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훈련 중 자신이 여선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친 장난이 형사 사건으로 번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해당 여선수가 '장난이었다'고 진술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엔 너무 수치스럽고 감내하기엔 어린 나이였다"면서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고 했다. 임효준이 징계와 귀화까지 선택하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임효준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쁜 감정 없다'고 한 것처럼 나도 이제 괜찮다. 언제든 만나서 남은 오해를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료 박지원(서울시청)과의 '팀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은 스피드와 파워 기반의 순간 가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고 박지원은 코스 마킹과 레이스 운영에 강한 안정적인 선두 주도형"이라며 "장점이 극명하게 달라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부딪힐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해 직접 만나 사과했고 박지원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쇼트트랙 특성상 접촉·충돌 없이 타겠다고 약속드리면 거짓말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1500m 은메달 직후 금메달리스트 판트바우트가 "과거 황대헌의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은 "훌륭한 선수와 경쟁해 영광"이라는 짧은 말 뒤 말을 아껴 '답변 거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추가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굽히는 행동도 오해를 불렀다"고 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다음 질문 안내 멘트가 그대로 방송되는 게 민망해 순간적으로 기울였을 뿐"이라며 "표정과 행동 모두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계자·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면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승부욕이 앞서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오는 2026-2027시즌 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서른을 넘겨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향후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함도 돌아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향후 국내 대회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대헌 관련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4-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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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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