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입사해 비서실장 등 역임
한전 재무 정상화 위한 적임자 평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전력 상임이사에 오흥복 처장이 선임됐다.
한전은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오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흥복 한국전력 기획본부장. [사진=한국전력] 2024.02.21 rang@newspim.com |
오 기획본부장은 1965년 출생해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전에 입사해 비서실장과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지낸 이력이 있어 기획·재무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이에 한전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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