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관광 신 주력산업화 추진…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기사입력 : 2024년02월21일 13:58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13: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과 투자유치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규제개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관광을 신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욱 도 관광개발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4년을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관광을 신(新) 주력산업화 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간 남해안은 교통인프라가 부족하고 보존 중심 국가정책으로 인해 규제에 묶여, 관광객들이 찾을 만한 콘텐츠와 관광상품도 많지 않아 국내 관광객의 경남 방문율이 10.1%에 불과하다.

장영욱 경남도 관광개발국장(맨 왼쪽)이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광육성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2.21.

도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종합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관광개발국을 신설해 경남 관광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된 관광개발국은 ▲ K-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 및 투자유치 ▲ 테마있는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 마련 ▲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규제개선 총력 ▲ 국내외 수요 확대를 위한 K-관광 대표상품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역점 추진과제로 중점 추진한다.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투자 유치

올해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관광 중심지 조성을 위한 초대형 국책사업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경남 1조 1080억 원)의 원년으로 연초부터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란만, 통영만 구축, 밀양 낙동선셋 디지털파크 조성 등 1단계 7591억원 중 올해는 145억원을 투입해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15개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테마별로 연계되는 시도 간, 시군 간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할 대표 콘텐츠와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지난해 경남도 건의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는 골프장이 포함된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공익사업 인정 협의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의 정상화를 위한 공익사업 조건부 동의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민간의 아이디어와 자본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창원 돝섬, 사천 진도 등 도내 주요 관광개발 투자대상지에 대한 민간투자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도는 9월 개최 예정인 남해안권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세계 유수의 호텔·관광사업 투자자를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 마련

올해 매력있는 경남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수립한 남해안 관광개발 로드맵과 함께 지리산권, 낙동강권 등 3대 권역에 대한 관광개발 로드맵을 마련한다.

남해안권 관광개발 로드맵은 창원, 통영, 거제, 사천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순신, 섬, 해양레저, 휴양 등 6개 테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지리산권은 산림휴양, 레저, 문화를 테마로 거점을 육성하고 거점 간 연계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낙동강권 생태자원, 가야문화 등을 활용한 로드맵을 마련해 관광거점 조성과 거점 간 연계를 추진한다.

남해안권, 지리산권, 낙동강권 등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이 추진되면 지역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조성과 함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전남과 함께 남해안 관광 1호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올해 8월까지 경남 구간에 대한 세부 개발계획을 마련한다.

순례길을 관광명소화 하기 위해 5개 시군, 411억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남해안 전체를 걸을 수 있는 '챌린지 순례길'과 승전지를 관광하는 '테마형 순례길'로 구분하고, 승전지 주변 해안탐방로와 전남과 연계하는 경남 구간의 수군 재건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남, 부산, 전남과 함께하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챌린지'를 개최해 남해안의 절경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3개 시도의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규제개선 총력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의 성지'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가공모사업, 해양스포츠대회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권 내 1조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으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화를 실현하고 시군 간 연계관광을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낼 계획이다.

국제해양관광 마리나허브 조성 추진을 위해 11개월 동안 세계주요항구를 거쳐 세계일주 기록을 경쟁하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유치해 경남의 해양레저스포츠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상남도 크루즈 관광활성화 기반구축' 계획도 타당성 검토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 전략 기항지를 선택하여 국제크루즈가 접안 가능한 부두 및 터미널 설치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해안은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산자원보호구역, 공원구역 등 규제에 묶여 개발되지 못하고 있어,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과 규제개선 건의를 통해 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에 도입된 해양관광진흥지구는 수산자원보호구역, 공원구역에서 상가시설, 호텔 등이 도입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전국에 지정 사례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해양관광진흥지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집중형 승인제도 일부 권한이양, 건축위원회 심의시기 조정, 사유지 토지확보 기준 개선 등 7대 개선과제를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등에 건의하고 지속 협의 중이다.

지난 1일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 여야 공동 정책토론회에서 '관광 화이트존' 제도를 추가 제안했다. 관광 화이트존 제도는 관광개발 필요성이 있는 지역에 토지의 용도와 밀도를 자유롭게 계획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K-관광 대표상품 개발·고도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자원개발과 상품 발굴·운영, 마케팅 등 단계별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관광자원을 전수조사해 부족한 자원을 보완하고 유사한 자원은 통합·차별화 하고 테마별·권역별 상품을 고도화하는 등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지난해 시범운영한 5대 테마투어 중 큰 호응을 얻은 대표 관광상품은 확대해 활성화하고, 호응이 저조했던 테마는 다른 테마와 연계 또는 마케팅 타깃을 세분화해 상품을 보완하는 등 개선한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우주항공기술전 개최 등 특화 전시회와 국제행사를 유치한다. 3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지역축제 정보 플랫폼을 통해 시군 축제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중국, 대만, 일본 등 방한 관광객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와 도·시군 합동 해외 현장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장영욱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매력적인 남해안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여 경남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며 "남해안 등 경남의 관광명소를 상품화해 성장동력화하고 해양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면 남해안이 K-관광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