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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 3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

기사입력 : 2024년02월21일 10:44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15:44

단기 금융상품 위주 포트폴리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3개월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신한자산운용] 2024.02.21 stpoemseok@newspim.com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여유자금 및 단기유동성자금 등 증시 대기자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시중 금리형 ETF와 정기예금 대비 YTM이 우수한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투자자들의 현금 파킹 수요 증가에 따라 순자산 규모 증가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 1월 상장 2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 한데 이어 약 한달 만에 1000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

김 본부장은 "매일 이자가 쌓이는 구조로 연금계좌뿐만 아니라 세제 지원 확대가 예고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다"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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