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의 '소상공인 공제(노란우산 공제)' 가입을 위해 1년간 월 1만원씩 최대 12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노란우산 공제는 2007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도입한 소상공인 대상 공적 공제제도로, 폐업‧노령‧사망 등의 이유로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20 gojongwin@newspim.com |
월 5만원~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연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납부 금액 전액 연 복리이자로 목돈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14개 시중 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노란우산 공제 누리집(www.8899.or.kr), 스마트폰 앱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063-214-6606~9) 또는 콜센터(02-6499-9988)로 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한 생계형 맞춤 정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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