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을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단수 또는 우선추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환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17일 오전 당사에서 12명의 단수 후보자 추천을 의결후 발표후 퇴장하고 있다. 확정 발표된 명단은 대전 윤창현(동구),이상민(유성구을),경북 이만희 (영천 청도),정희용 (고령 성주 칠곡), 경남 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한홍 (창원 마산회원), 박대출 (진주갑), 강민국 (진주을), 정점식 (통영 고성), 서일준 (거제), 윤영석 (양산),산청 함양 거창 합천 신성범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
19일 당 공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난상토론을 벌여 이같은 방향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을은 현재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한 곳이다.
현재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수철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이규인 국민의힘 법사정책자문위원이 공천신청을 한 상태다.
공관위 관계자는 "박 의원은 서대문을로 의견이 모였다"며 "곧 발표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을 험지로 보내 희생시키진 않을 것"이라며 "박 의원이 출마해서 의석을 가져올 수 있는 곳이 고려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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