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 세종시을 이기순·이준배 경선 결정

기사입력 : 2024년02월18일 15:44

최종수정 : 2024년02월18일 16:57

민주당 강준현·서금택,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 등과 본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가 18일 세종시을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이기순(61. 여) 전 여성가족부차관과 이준배(55)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추천하고 경선을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을 이기순·이준배 예비후보.[사진=선관위] 2024.02.18 goongee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전날 실시한 면접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경선 날짜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선 승자는 민주당 강준현·서금택, 개혁신당 이태환 예비후보 등과 본선서 겨룰 가능성 커졌다.

이기순 전 차관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대에서 여성학 석사학위와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35년 경륜의 여성 가족 청소년 정책 전문 행정가다.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와 여성가족부에서 재정기획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장, 가족정책관,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충남대 초빙교수 등을 지낸 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여성가족부 차관의 소임을 마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비대위의 첫 번째 영입인사로 입당했다.

지난 1월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같은달 23일에는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그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여러분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최연소 기능 한국인 출신으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과 배재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민호 시장의 인수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엮임하고 최 시장이 취임하자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돼 10개월을 근무하고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강준현·서금택,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사진=선관위] 2024.02.18 goongeen@newspim.com

이 후보는 일찌감치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2시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서전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예비후보 등록도 같은해 12월 12일에 마쳤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미래 경제도시 프로젝트인 세종의 남쪽을 행정도시로, 북쪽을 경제도시로 만드는 '남행북경(南行北經)' 비전을 가지고 미래 자족경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세종시을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강준현(59) 현 의원과 서금택(71) 전 세종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고 같은당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예비등록한 이태환(38) 후보가 있다.

한편 같은날 면접을 실시한 국민의힘 세종시갑 후보는 아직 발표가 되지 않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