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 2024년02월19일 15:45

최종수정 : 2024년02월19일 15:45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에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이 안목항 인근 방파제를 순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10.05 onemoregive@newspim.com

19일 동해·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오는 23일까지 발령한다.

이날 오전 6시 이후 동해 중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4.0m로 높게 일고 있으며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어 방파제(테트라포드) 주변 행락객 및 낚시객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

해경은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기온 강하로 인해 동해안 일대에 눈·비 예보가 있는 만큼 1인 조업선 및 소형 선외기 선박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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