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배달음식 및 무인카페에 대한 위생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19일부터 23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무인카페에 대한 위생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에 나선다.[사진=사천시] 2024.02.19 |
이번 점검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 및 무인카페 등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내부 및 조리기구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고장여부 점검 등 점검표 기록·비치 여부 등이다.
음식 조리 및 보관 시설, 보존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업원의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위생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위생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등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위생점검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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