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신규 공무원 791명을 선발한다.
도는 신규 공무원 선발계획이 담긴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인터넷접수센터에 16일 공고했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 수의) 16명, 8급(간호, 보건진료 등) 34명, 9급(행정, 시설 등) 715명, 연구․지도사(환경, 학예, 농업 등) 26명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은 총 3차례 치러진다.
도는 사회배려 대상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43명,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기술계고 졸업자에게 공직 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시험문제 난이도 동일화, 예산절감 등을 위해 자체출제 과목을 충청권에서 공동출제한다.
7급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 하향 조정(20세→18세)되며 보건․환경 연구사 응시자격(학사학위→석사학위 이상) 및 선택과목이 변경된다.
최병희 인사혁신과장은 "행정수요와 공직 내 예상결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채용 규모다"며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인재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 sihum.chungbuk.go.kr)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채용 규모와 일정 등은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