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15일 시청에서 박항서 전 감독을 만나 창원FC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5일 시청에서 박항서 전 감독을 만나 창원FC의 발전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2.16. |
박 전 감독은 이날 "창원시가 축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다"면서 "감독으로 몸 담았던 창원시청 축구단이 재단법인 창원FC로 출범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인연으로 친정과도 같은 창원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구단을 비전으로 출범한 창원FC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구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트남에서 머물다가 이달 초 귀국한 박 전 감독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역임했고, 이후 2023년까지 베트남 사령탑으로 재직하며 베트남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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