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오후 경북북부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경북북부의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이나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후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대구.경북권의 경우 내리는 이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이튿날인 16일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2024.02.15 nulcheon@newspim.com

15일 오후 3시 기준 봉화 석포지역 등 경북북동산지의 적설량은 0.4c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대구.경북권의 경우 내리는 비나 눈이 이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이튿날인 16일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5~16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 1~5cm 경북북부동해안 1~3cm 울릉·독도는 1cm 내외로 예상된다.

또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15~16일 이른 새벽) 5~20mm 대구, 경북내륙, 울릉·독도는 5~10mm로 관측됐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밤부터 기온이 차차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차량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에는 16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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